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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바퀴에 10분간 다리 깔린 여성…기사 "사각지대라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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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교차로에서 여성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 하는 마을버스에 깔리기 직전 모습. 채널A 캡처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교차로에서 여성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 하는 마을버스에 깔리기 직전 모습. 채널A 캡처

출근 시간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이 버스 바퀴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60대 버스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쯤 광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여성은 다리가 약 10분 동안 버스 바퀴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 신호가 파란 불로 바뀌던 찰나에 사고가 발생해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사각지대라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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