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대놓고 훔치는 남의 곡 쟁탈전 송스틸러

MBC '송스틸러' 2월 9일 오후 8시

'송스틸러'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틸러가 원곡자 앞에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맞서 원곡자도 방어전을 펼친다.

스틸러의 색으로 재해석된 무대는 원곡의 재발견까지 이루어내며 서로의 곡을 빼앗기 위해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같은 곡을 놓고 겨루는 1:1 스틸전과 팀이 되어 도전하는 듀엣 스틸전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스틸 무대가 좋을수록 원곡이 재평가 받아서 좋고, 원곡 무대가 좋을수록 원곡이 다시 인정받는 훈훈한 노래 뺏기 축제가 될 예정이다.

MC 전현무와 발라드 듀오 다비치의 리더 이해리가 진행자로 나선다. 더불어 기타 천재 싱어송라이터 적재도 힘을 더한다. 박효신, 아이유, 이소라 등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 활동과 음악 편곡 작업을 한 그가 적재밴드를 이끌며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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