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13일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국제교류 운영 학교' 116곳을 공모하는 등 대대적 지원에 나선다.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은 경북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양성하고자 추진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로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116곳 내외의 학교를 선정해 운영 계획에 따라 최대 1천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운영의 필요성과 계획의 구체성, 지속 가능성, 예산 편성의 적절성, 세계교육 표준화 기여성 등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최종 운영 학교는 다음 달 15일 발표되며 운영계획에 따른 예산도 함께 교부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K-EDU 원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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