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폐동맥 고혈압과 싸우는 환자의 투병일지

KBS1 '생로병사의 비밀' 2월 14일 오후 10시

새로운 약제와 치료법의 개발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희귀질환, 폐동맥 고혈압에 대해 알아본다. 폐동맥 고혈압은 폐동맥이 두꺼워져 심장과 폐순환의 압력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쓸 수 있는 약이 없어 진단과 동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는 질환이었다.

더욱이 35세 전후의 젋은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고, 대부분 진단 후 5년 이내 사망하여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리는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했다. 호흡 곤란, 어지럼증, 피곤함,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다른 질환보다 우선 폐동맥 고혈압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30대 중반에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은 한 환자는 진단 당시 이미 중등도에 해당했다. 곧바로 강력한 주사 치료까지 시작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한때 폐 이식까지 권유받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약제의 부작용을 이겨내고 폐동맥 고혈압과 싸우는 환자의 투병일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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