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첼로로 듣는 베토벤 음악…최정은 첼로 독주회

2월 25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최정은 첼로 독주회. 지클레프 제공.
최정은 첼로 독주회. 지클레프 제공.
첼리스트 최정은. 지클레프 제공.
첼리스트 최정은. 지클레프 제공.

베토벤의 음악을 첼로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는 '최정은 첼로 독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첼리스트 최정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와 독일 쾰른 국립음대 실내악에서 각각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등 다수의 초청연주회 및 독주회를 가졌으며, 솔로이스트로서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체코 올무츠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한 바 있다. 현재는 여러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노는 박영성이 책임진다. 그는 솔리스트로서 수원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음악으로만 꾸며진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소녀 혹은 귀여운 아내를'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Op. 66 ▷첼로 소나타 3번 가장조 Op. 69 ▷첼로 소나타 5번 라장조 Op. 102 No. 2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이 차례로 펼쳐진다.

관람은 3만원. 02-51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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