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3월 말부터 입주작가 모집 예정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Artist in 148' 행사에 김명실 작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영주시 제공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경북문화재단이 추진한 '2024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사업비 3천500만원(도비)을 확보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지원, 예술가를 통한 지역 재발견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단은 지난해 참신한 작가 발굴'과 '작가 역량 강화', '작가의 주체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Artist in 148'이란 사업을 기획한 바 있고 올해는 148아트스퀘어가 가진 지역 레지던시 기능과 역할을 정착시키고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업명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주요 사업은 '아티스트'에 초점을 맞춘 ▷148아트스퀘어 오픈 스튜디오 운영 ▷평론가와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입주작가 역량 강화 워크숍 ▷입주작가들의 프리뷰전 ▷정기전과 성과전 등이다.

문화예술 소외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일정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전시해설 1회, 체험 3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 모집은 3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 입주를 원하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개인 또는 그룹)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이태훈 사무국장은 "국내외 신진 예술인을 위한 인큐베이팅 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주작가 모집에 많은 작가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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