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전동휠체어와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LED 비상경고판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선정된 '장애인 이동수단 LED 비상경고판 부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야간 통행 시 불이 들어오는 LED 비상경고판을 무상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다. 부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약 160대 부착을 목표로 신청자 중 저소득 주민을 우선 선정해 다음달부터 부착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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