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신보를 기념한 팝업(임시 행사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된다. 군 복무 중인 제이홉은 오는 10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입대 전 이번 신보를 준비했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의 스페셜 음반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 발매 기념 팝업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장소는 콘텐츠 업체 아이엠푸드스타일리스트가 운영하는 성수동의 한 건물로, 스페셜 음반 관련 오브제나 비하인드 콘텐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자가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워크숍 '뉴런 더 스트리트'(NEURON THE STREET) 등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9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제이홉의 스페셜 음반은 타이틀곡 '뉴런'(NEURON)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뉴런'은 제이홉이 데뷔 전 몸담았던 댄스 크루의 이름이다.
장르는 제이홉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으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래퍼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아이 원더…'(i wonder…)는 일렉트로 펑크 기반의 팬송이다. 방탄소년단 정국도 피처링으로 함께 마음을 전했다.
'아 돈트 노우'(i don't know)와 '록 / 언록'(lock / unlock)은 각각 허윤진과 미국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나일 로저스가 참여했다.
이 밖에 제이홉이 지난해 미국 래퍼 제이콜과 협업해 발표한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의 솔로 버전, 2022년 발매한 솔로 앨범 수록곡 '왓 이프…'(what if…)의 댄스 리믹스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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