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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한다

CCTV 영상정보…경찰·소방·재난 등 유관기관 공유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매일신문 DB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이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11일 칠곡군에 따르면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재난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수배차량 검색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행정안전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다.

칠곡군은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 치안 및 안전서비스 혁신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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