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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2천명…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천600명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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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대학 의대 경쟁력 강화 목적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대폭 확대

13일 오후 충북대학교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의대 1층 대강의실에서 긴급 임시 총회를 가진 뒤 퇴장하고 있다. 비대위는 오는 주말 집단 사직 여부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충북대학교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의대 1층 대강의실에서 긴급 임시 총회를 가진 뒤 퇴장하고 있다. 비대위는 오는 주말 집단 사직 여부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연합뉴스

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나날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가 조만간 2천명으로 증원한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료 개혁을 위해 의대 정원을 증원해야 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후속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증원한 의대 증원을 수도권에 20%(400명), 비수도권에 80%(1천600명) 정도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거점대학 의대의 경쟁력을 키우고, 의대 정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에 정원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의 인력풀 확보를 위한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현행보다 대폭 올리는 방안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의료개혁 작업은 내달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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