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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행 대구 늘봄학교…원활한 운영위해 꼼꼼하게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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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늘봄학교 추진단 14일 첫 회의
운영 현황 공유, 지역 사회 연계방안 논의

지난 14일 대구시 교육청에서 2024학년 늘봄학교 추진단이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14일 대구시 교육청에서 2024학년 늘봄학교 추진단이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생 돌봄교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늘봄학교 추진단' 운영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지난 14일 2024학년도 늘봄학교 추진단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단은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늘봄학교와 지자체 마을돌봄의 연계, 지역대학·도서관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 지원, 늘봄학교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늘봄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교실을 통합한 것이다. 올해 1학기 70개 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고 나머지 166개 학교에서는 2학기부터 운영한다. 늘봄학교 도입으로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 수업 뒤 매일 2시간 무상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프로그램, 강사 등 늘봄학교 집중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측은 "교육지원청별 늘봄학교 추진단을 별도 구성해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과 컨설팅,초1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 지원 등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초 교육부 주관으로 초등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구지역 응답자 1만242명 가운데 7천767명(75.8%)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늘봄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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