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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5년 연속 경북 시부 1위, 영천시 ‘저출생과의 전쟁’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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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대 분야, 72개 실행과제 모색·공유 등 저출생 극복 대응 보고회 가져

15일 열린 영천시 저출생 극복 대응 보고회 모습. 영천시 제공
15일 열린 영천시 저출생 극복 대응 보고회 모습. 영천시 제공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인 영천시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천시는 15일 대회의실에서 21개 부서장이 참석해 저출생 극복 대응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의 4대 분야, 72개 실행과제를 살펴보고 연계 가능 방안을 모색·공유하며 열띤 토론 시간도 가졌다.

지난달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 추진단을 꾸려 돌봄·주거·출생 관련부서들이 1차 회의를 가진데 이은 연속적 조치이다.

영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분만산부인과(제이병원) 유치 및 가족센터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개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난임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천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잠정)까지 매년 500명 이상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치인 합계출산율이 5년 연속 도내 시부 1위를 이어갔다. 또 2021년(1.32명)과 2022년(1.31명)에는 전국 시·구 단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역 인구는 출생아 대비 사망자 수가 1대4의 비율을 보이는 등 10만 명선을 위협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은 지역을 넘어 국가 존립이 걸린 문제"라며 "지역 청년들이 취업-결혼-출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감형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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