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도서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활용해 '찾아가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평일 학교에서 학생들을 돌봐주는 제도로, 올해 1학기 시범사업을 거쳐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시립동부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 10곳이 참가한다.
영어 그림책 읽기, 역사 교실, 코딩 교육, 문화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강좌 53개가 마련됐다.
찾아가는 늘봄학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학기에는 대구 시내 학교 23개교에서 학생 1천11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2학기에도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늘봄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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