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앞선 뷰티를 배우기 위한 중국인 단기연수단이 지난달 25~31일 대구 영진전문대를 찾았다.
이번 'K-의료뷰티 스킨케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피부미용숍을 운영하는 원장들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K-뷰티 분야 중에서도 'K-의료뷰티'에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일간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지난달 30일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가졌다.
뷰티와 AI(인공지능)가 융합된 '피부진단기'인 '셀디나'로 피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화장품 처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모공에 대한 분석과 얼굴 피지제거 시연도 가졌다.
한국의 MTS(미세구멍침투치료법) 관리 사례와 효과, 효능을 위한 정확한 사용법도 배웠다. 한국뷰티시장의 트렌드 코드인 '플라즈마' 시장에 대한 소개도 가졌다.
장현주 부총장은 "이번 연수가 K-뷰티 경쟁력을 다시 한번 해외로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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