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국 "한동훈, 참 꼴짭하다…누차 말했지만 사라지게 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날 부산 찾은 한 "정부 눈높이 부족, 나한테 책임 없다"
'꼴짭' 성질이나 행동이 치사하고 야비하다는 뜻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참 꼴짭하다"고 지적했다.

2일 조국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언론 보도 사진과 함께 "부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참 꼴짭하다. 누차 말했지만 사라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꼴짭하다'는 경남 지역 방언으로 성질이나 행동이 치사하고 야비하다는 뜻이다.

조 대표가 지적한 한 위원장의 '이런 말'은 지난 1일 부산 연제구, 해운대 등에서 진행한 지원유세에서 나온 발언이다.

전날 한 위원장은 부산을 찾아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거다. 제가 (비대위원장으로 온 지) 100일도 안 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나,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말하면 (저는) 97일 동안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나"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너무 억울하다. (여러분이) 저한테는 한 번도 기회를 준 적이 없다"라며 "제가 아직까지 기회를 한 번도 안 주셨는데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라고 읍소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범죄자들을 혼탁한 정치판에서 치워버리겠다"고 언급했다.

조국 대표가 같은 날 '감옥에 가면 책 보고 운동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도 "자기가 죄가 있다고 하는 사람이 왜 여러분의 미래를 망치려는 건가"라며 "우리가 범죄좌와의 싸움에서 이긴다. 이건 영화 제목처럼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 또한 1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의 4.10 총선 이후 행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한 위원장이) 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한동훈 특검법'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일부가 찬성해 통과될 수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