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2024년 제 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2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달 23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작은 신종양의 진단에 있어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의 진단적 정확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의 논문은 4㎝ 이하의 작은 신종양을 진단할 때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이 기존의 신장 CT, 신장 MRI보다 진단 정확성이 훨씬 높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이 논문의 주제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 '우수 논문상'을 수여했다. 정 교수의 논문은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공식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 논문에 대해 정 교수는 "앞으로 신장 CT, 신장 MRI와 더불어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를 동시에 잘 활용한다면 작은 신종양의 진단적 평가 및 수술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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