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문화대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대경권 전문대 처음

지역접근성, 수용환경, 운영역량 종은 평가받아
7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 진행

계명문화대가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됐다. 사진은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수료식 장면.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됐다. 사진은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수료식 장면.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계명문화대는 지역접근성, 수용환경, 운영역량, 인력 충원능력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으로 연 6회 실시한다.

계명문화대는 이달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을 진행한다.

김민경 국제처장은 "2024학년도 대학 내 한국어학당에 입학한 230여 명의 유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을 시행해 이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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