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열대 과일 수확, 가공 작업현장을 소개한다. 약 15m 높이의 코코넛을 수확하기 위해 긴 대나무 끝에 창과 낫이 달린 도구를 사용한다. 기다란 대나무는 길고 무거워 힘들지만 나무에 올라가지 않고 수확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긴 막대기를 이용해 코코넛을 따 수로로 떨어트린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긴장 속에 작업에 임한다. 하루에 약 4천 여개의 코코넛을 수로로 떨어트려 줄로 묶은 후 이동시킨다.
코코넛 가공 현장에는 코코넛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먼저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야 한다. 하루에 손질하는 코코넛의 양은 무려 2천여 개이다.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 반복해서 손질하다 보면 팔에 고통이 느껴질 정도이다.
한편, 망고 가공 작업장에는 선별부터 세척, 포장까지 수출 기준에 맞춰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한 마리의 벌레도 용납할 수 없는데 47도 온도에서 증열처리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댓글 많은 뉴스
김남국 감싼 與 "형·누나는 민주당 언어 풍토…책임진 모습 칭찬 받아야"
"조진웅, 생매장 당하지 않고 우뚝 서야, 일제도 독립운동가들 생매장"
李 대통령 지지율 62%…장래 대통령감 조국 1위
배우 조진웅, '강도·강간 소년범' 의혹…"사실 확인 중"
국힘 "통일교 돈, 민주당은 괜찮나?…즉각 수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