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열대 과일 수확, 가공 작업현장을 소개한다. 약 15m 높이의 코코넛을 수확하기 위해 긴 대나무 끝에 창과 낫이 달린 도구를 사용한다. 기다란 대나무는 길고 무거워 힘들지만 나무에 올라가지 않고 수확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긴 막대기를 이용해 코코넛을 따 수로로 떨어트린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긴장 속에 작업에 임한다. 하루에 약 4천 여개의 코코넛을 수로로 떨어트려 줄로 묶은 후 이동시킨다.
코코넛 가공 현장에는 코코넛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먼저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야 한다. 하루에 손질하는 코코넛의 양은 무려 2천여 개이다.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 반복해서 손질하다 보면 팔에 고통이 느껴질 정도이다.
한편, 망고 가공 작업장에는 선별부터 세척, 포장까지 수출 기준에 맞춰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한 마리의 벌레도 용납할 수 없는데 47도 온도에서 증열처리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