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1일, 남구 프란츠 홀에서 '브리제 트리오' 3중주 연주

MEG 클래식 주관 '2024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브리제 트리오 포스터. 브리제 트리오 제공
브리제 트리오 포스터. 브리제 트리오 제공
플루티스트 박소영. 브리제트리오 제공
플루티스트 박소영. 브리제트리오 제공

플루티스트 박소영, 오보이스트 홍윤정, 피아니스트 정승원으로 구성된 브리제 트리오의 '브리즈 온(Breeze On)'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 프란츠홀(대구 남구 중앙대로 49길 23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은 MEG 클래식이 주관하는 '2024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동네 소극장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라는 슬로건을 가진 '2024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은 프란츠홀을 포함한 전국 8개 공연장에서 3월부터 7월까지 210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총 92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보이스트 홍윤정. 브리제트리오 제공
오보이스트 홍윤정. 브리제트리오 제공

플루티스트 박소영은 경희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학사 졸업하고, 현재 한국 플루트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오보이스트 홍윤정은 경희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제주도립 서귀포 관악단 오보에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정승원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성악 반주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전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리제 트리오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다양한 작곡가들의 3중주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마들린 드링의 '플루트,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로 시작해, 쥘 드메르스망의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를 위한 환상 협주곡'으로 마무리한

피아니스트 정승원. 브리제 트리오 제공
피아니스트 정승원. 브리제 트리오 제공

다. 또 알리샤 모리스의 '4개의 인격', 존 루터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고풍 모음곡' 등을 통해 각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로 연주와 이중주도 준비돼 있다. 전석 2만원. 문의 0507-13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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