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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뛰고 싶어서" 환갑 앞둔 브라질 축구 전설 호마리우, 선수로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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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부 리그 아메리카 선수로 등록

호마리우. 로이터=연합뉴스
호마리우. 로이터=연합뉴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호마리우가 선수로 다시 뛴다. 그의 현재 나이는 58세다.

호마리우는 18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2부 리그 소속 아메리카 구단의 선수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마리우는 다음 달 시작하는 주 리그에 선수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호마리우가 15년 만에 '선수 복귀'를 선언한 건 아들 때문이다. 그의 아들인 1993년생 공격수 호마리뉴는 최근 이 구단과 계약했다.

호마리우는 선수 등록에 앞서 소셜 미디어에 팬들의 의견을 물으며 "대회에서 계속 경쟁한다기보단 내가 좋아하는 팀을 위해 몇 경기를 뛰려고 한다. 그리고 아들과 함께 뛰는 또 다른 꿈을 이루고 싶다"고 설명했다.

호마리우는 1990년대를 풍미한 골잡이로,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받고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도 차지했다. A매치 70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

2009년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엔 정계에 입문해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5년엔 브라질 축구계 비리 관련 국정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마리우는 선수로서 '최저 급여'를 받으며, 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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