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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달성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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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운행…성인 5천원, 청소년·노인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

대구 달성군은 역사·인문학(현풍권역)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역사·인문학 투어는 조선시대의 정려각인 현풍곽씨 십이정려각, 1980년도에 보물로 지정된 대구 지역의 유일한 석빙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 등에 얽힌 인문학 스토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인문학 투어버스는 동대구역(오전 9시)을 출발해 현풍권역 역사·인문학 투어 후 다시 동대구역(오후 6시)에 도착하는 코스다. 투어 중 점심은 달성군의 전통시장 중 한 곳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인문학 경험뿐 아니라 100년 전통시장 및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고 달성군은 설명했다.

투어버스는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운행한다. 대구시 관광협회(053-716-6403) 또는 홈페이지(https://www.chamflowertour.com)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노인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역사·인문학 투어는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인문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달성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투어가 종료되는 5월 중순부터는 달성군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달성투어버스가 운행되고, 9월 말에는 지역연계 투어 코스인 '달리고'(달성군-달서구-고령군)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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