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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홍진호, 뮤지컬 '렛미플라이' 잇따라 의성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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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공모사업 선정…올해 3차례 의성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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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렛미플라이'가 올 하반기에 두차례에 걸쳐 의성문화회관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의성군 제공.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북 콘서트와 창작 뮤지컬 작품이 잇따라 의성에서 무대에 오른다.

의성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 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클래식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과 뮤지컬 '렛미플라이'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자체와 공연제작사가 함께 공모에 신청하고, 지역 무대에 작품을 올리는 게 골자다.

'진호의 책방'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쥔 첼리스트 홍진호가 직접 선정한 책들을 소개하고 관련된 음악들을 연주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의성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지난 2022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음악상, 남우신인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하숙집 딸을 좋아하던 청년이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갑자기 70세 할아버지가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이 작품은 올 하반기에 2차례에 걸쳐 의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한해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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