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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털끝 하나 건드려 봐라"… 차기 의협회장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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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 연합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 연합뉴스

의대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차기 의협 회장이 "의대생 털끝이라도 건들면 파국이다"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사회수석이 수사 의뢰했다는 의대생과 연락이 됐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철저히 보호할 테니 안심하라고 했다"며 "만약 정부가 의대생들 털끝이라도 건드린다면 남는 건 오로지 파국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경찰은 '족보'를 공유해주지 않겠다면서 다른 학생에게 휴학을 강요하고 수업 복귀를 막은 의대생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강요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한양대 의대생 사건과 관련, 경찰은 한양대 의대 사무실을 찾아 학생회 명단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족보 공유 금지' '공개 대면 사과' 등을 내세우며 다른 학생에게 휴학을 강요하고 수업 복귀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25일 이날부터 지난달 25일 사직서를 제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사직을 시작한다. 교수들은 사직서를 제출한 지 30일이 지나 사직서의 정상적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민법상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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