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 세계CM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제7회 세계CM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돼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 수상 영예

지난 23일 제7회 세계CM경진대회에서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의 건설사업 관리를 맡은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지난 23일 제7회 세계CM경진대회에서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의 건설사업 관리를 맡은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23일 제7회 세계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경진대회에서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의 건설사업 관리를 맡은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CM경진대회는 한국CM협회가 주관하고 미국, 일본, 스페인, 영국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건설 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 세계 건설시장에 전파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고 있다.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건설사업 및 시공관리로 견실한 시공에 힘썼다. 또 시설물 품질향상을 도모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에 축하의 인사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준공까지 시공사 등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협조해 성공적인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에 조성하는 부산콘서트홀은 콘서트홀 2천 석과 체임버홀 400석 등을 갖춘 대규모 전문 공연장으로,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87%로 마감공사 및 조경·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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