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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주년 대구 3·8만세운동 기념 '나라사랑 플래시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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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과 청소년 등 각계각층 대표 시민 참여

지난해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지난해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3·8만세운동 나라사랑 플래시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 대구국학원 제공

제107주년 대구 3·8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플래시몹' 행사가 8일 오후 2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국학원(원장 신정원)이 주최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며, 대구국학기공협회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정치·사회적 분열과 갈등이 깊어지는 현실 속에서 국민 대동단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시민대표 '신(新) 독립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낭독에는 8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이대봉 대구시체육회 상임부회장(독립유공자 후손)과 박해율 전 대구향교 의전국장, 이춘희 팔공문화원장, 청소년 대표 이지영·박규태(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 씨 등이다. 이와 함께 박다영(뮤에르음악학원)과 소브스 성인피아노 스튜디오가 애국선열을 기리는 헌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2부에서는 대구시 국학기공협회 공원 발대식이 열린다. 국학기공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나눈다. 특히 21일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공연에 맞춰 국학기공 동작을 바탕으로 만든 '아리랑 기공'을 시민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생활 건강 프로그램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구 9개 구·군 국학기공협회 소개와 결의 구호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다짐하며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19년 대구에서 일어난 3·8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를 통해 나라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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