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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꼼수 복당' 비판에 "난 탈당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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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소속을 옮긴 김남국 의원이 "탈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9일 김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사실 탈당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탈당을 당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당시 언론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무슨 '대선 비자금이다', '뇌물이다', '내부정보 이용이다'라고 하면서 그야말로 마녀사냥식으로 공격했다"며 "내부에서 저를 가지고 지도부를 흔들려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해 탈당을 당했다고 보고 있고, 어떤 의혹들이 지금 다 해소됐기 때문에 복당이나 이런 것들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회의 중 가상자산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4·10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고, 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김 의원은 민주당을 돌아가게 된다. 이에 따라 '꼼수 복당'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연합에 합류한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조국혁신당의 나비효과였던 것 같다. 조국혁신당과 민주연합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치솟지 않았냐"며 "민주당 당원들에게 소구력 있고 상징성 있는 제가 민주연합에 합류해 도움을 줘야 되는 게 아니냐는 필요성이 이야기되다 보니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꼼수복당'이라는 비판에 대해 "탈당과 관련된 의혹들이 전부 다 그야말로 기초 사실 자체가 없는 상태로 마녀사냥식으로 공격했기 때문에 탈당 이후에 복당하는 데 장애사유가 다 사라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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