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왕 조용필의 동지' 최희선, 4일 상주 경천섬서 제자들과 락 페스티벌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리더 최희선 …경천섬 알리려 전국의 제자들과 그 밴드들 총출동

지난해 경천섬 락페스티벌 장면. 낙동강 밴드 제공
지난해 경천섬 락페스티벌 장면. 낙동강 밴드 제공

경북 상주 출신 최희선 기타리스트와 그의 제자들이 상주의 관광명소 경천섬 잔디광장에서 4일 오후3시 '제2회 경선섬 락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희선은 오랫동안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는 서울, 용인 등 수도권과 상주, 구미, 영주 등 경북에서 활동 중인 그의 제자와 밴드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1980년대 상주지역 락그룹인 황금물결의 리드싱어 배성욱 씨를 비롯해 상주에서 활동하는 낙동강밴드와 상주n락, 수도권의 위험한탄생, SES, 2211, 영주의 블루스카이, 그런, 그리고 구미의 PIL밴드가 참가 한다.

최희선은 음악과 락을 갈망하는 아마추어 밴드들을 직접 지도하고 그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최희선 씨는 "천혜의 명소인 낙동강 경천섬은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을 능가하는 음악과 문화공연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적지"라며 "경천섬을 널리 알리도록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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