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4개 시·군을 잇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울진 울진읍~경주 양남면을 잇는 '동해안 걷기 여행길' 단절 구간(15.4㎞) 연결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1년부터 동해안 4개 시·군의 해파랑길을 모두 연결하는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총 사업비 72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이 사업을 위해 그동안 각 시·군과 함께 국비 확보에 매진해 왔다.
도는 올해부터 울진과 경주에 각각 190억원(국비 95억원), 150억원(국비 75억원)씩 사업비를 확보해 2026년까지 사업을 이어간다.
내년부터 국비 지원 사업으로 포항, 영덕 구간을 잇고자 사업비 각 190억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동해안 시·군을 잇는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해안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변길·숲길·마을길 등을 이어 만든 총 50개 코스 750㎞에 달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경북 구간은 총 19개 코스(290.3㎞)로, 앞으로 단절 구간을 모두 연결한다.
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경북 관광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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