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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지지율 '지하실 뚫은' 尹, 취임 2주년 당일 영천시장·청계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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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물가' 시민 의견 듣고 현장 살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김주현 민정수석 등과 함께 찾아 수산물 가게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김주현 민정수석 등과 함께 찾아 수산물 가게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과 함께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물 가게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과 함께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물 가게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야채가게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야채가게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야채가게에서 채소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야채가게에서 채소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당일인 10일 서울 도심으로 외출, '생활 물가'의 현장인 전통시장(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청계천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안 관련 의견을 들었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영천시장의 수산물 가게와 채소 가게 등을 찾아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생활 물가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의 악수 릴레이도 잊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천시장에서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청계천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인 9일 진행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물가 대응 방침을 강하게 표명한 바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일정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지난 7일 임명된 김주현 민정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함께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은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은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 매장에서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 매장에서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 매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 매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공교롭게도 같은날(오늘)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24%였는데, 이는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2년 무렵 지지율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 시선이 향했다.

살펴보면, 취임 2년 무렵 ▷노태우 전 대통령이 28%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33% ▷김영삼 전 대통령이 37% ▷이명박 전 대통령이 44% ▷문재인 전 대통령이 47% ▷김대중 전 대통령이 49%의 지지율을 보인 바 있다.

즉, 이번에 조사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24%는 상대 진보 진영 김대중·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슷한 시점 지지율 47~49%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 주 연속 30%대를 사수하며 바닥권이라는 분석을 남겼는데, 이번에 그 아래 수준인 20%대까지 내려간 기록도 최근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바닥(30%대)인 줄 알았는데 지하실(20%대)도 있더라"는 온라인과 증권가 등에서 유명한 표현이 여론으로 감지되는 것.

이에 어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진행에 이어 이튿날인 취임 2주년 당일 길거리와 전통시장에서 가진 시민들과의 접촉 행보를 통해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시선이 향하고 있다.

만일 향후 10%대 지지율이 조사될 경우 '지하실 2층'이라는 역시 유명한 표현도 언론 기사 제목에 붙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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