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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경북 취업자 수 감소…3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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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업자 수 9천명 줄어…경북은 2만1천명 감소

지난달 대구경북 취업자 수가 대구는 9천명, 경북은 2만1천명이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달 대구경북 취업자 수가 대구는 9천명, 경북은 2만1천명이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달 대구경북 취업자 수가 대구는 9천명, 경북은 2만1천명이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17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고용률은 58.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포인트(p)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122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천명이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6.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1만8천명, 제조업 2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천명, 농림어업 3천명, 건설업 2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9천명으로 3만4천명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126만8천명으로 1만3천명이 줄었다.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4만1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명 감소하면서 4개월 만에 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7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만1천명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고용률은 64.4%로 지난해와 동일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만1천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농림어업 1만2천명, 제조업이 5천명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6천명,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각각 5천명 증가했다.

경북의 실업률은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5천명 증가한 3만6천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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