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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1주일 휴진' 철회한다…"정부, 꿈쩍도 안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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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공의 면허정지하면 상황 달라질 것"

27년 만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된 지난 24일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인근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7년 만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된 지난 24일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인근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 증원이 확정될 경우 일주일간 휴진을 하겠다고 했던 의대 교수 단체가 이 방침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창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 비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일주일 휴진한다고 해도 정부가 꿈쩍 안 할 게 뻔하다"면서 "환자들이 피해를 본 게 명확한 상황에 우리가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갑자기 모든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를 시키거나 그런다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정부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부연했다.

전의비는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 추진에 반대하는 각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단체다. 전국 40개 의대 중 19곳의 교수들이 속해 있다.

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를 진행해서 2025년 정원을 확정한다면 1주일간 집단 휴진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동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브리핑에서 "생사의 기로에서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해 집단행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앞서 의대교수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매주 1회 휴진'을 정례화하겠다고도 했지만 아직 이 움직임이 전체 의대로 확산하진 않고 있다.

다만, 성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3일 병원 원장단과의 조율, 환자 불편 등을 감안해 다음 달 중순 이후부터 금요일 휴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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