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 시대'다.
시비옹테크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를 2대 0(6대 2 6대 1)으로 꺾고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2020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오픈 왕좌를 지켰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년 연속 우승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1992년 모니카 셀레스(당시 유고슬라비아), 2007년 쥐스틴 에냉(벨기에)에 이어 올해 시비옹테크가 통산 세 번째다.
2022년 US오픈도 제패한 시비옹테크는 개인 통산 5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1990년 이후 태어난 선수 가운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5회 이상 우승한 현역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2001년생 시비옹테크가 유일하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2022년부터 21연승, 최근 경기에서는 4월 마드리드오픈부터 19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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