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부산림청, "동서트레일 걷기 산림청 규제혁신 소개"

22일,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트레일 47구간 걷기
남성현 청장 참석,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소개

남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수목원 동서드레일 걷기행사를 통해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수목원 동서드레일 걷기행사를 통해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를 통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소개했다.

동서트레일은 오는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한 구간씩 개통중이며, 태안에서 시작해 울진 금강소나무숲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트레일로 많은 트레커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7구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지나는 길이 15㎞ 코스로, 이날 걷기행사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400여 명의 참가자들과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 및 마을주민 등이 함께 구간 개통을 축하하며 트레킹 코스를 직접 밟아봤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걷기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산림복지서비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국·공립 산림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을 복지시설 소재지 읍·면·동 거주민에서 시·군·구 거주민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색을 갖춘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가 확충돼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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