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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베트남 다낭시 "IT산업·관광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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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반 꽝 다낭시 당서기 등 13명 방문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성공 기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가 11일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가 11일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등 대표단 13명이 11일 경상북도를 찾았다. 지난 7일 입국한 대표단은 6박 7일 간 경북을 비롯해 서울·대구·부산 등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을 방문하면서 경제교류 협력과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관광지로 잘 알려진 다낭시는 2003년부터 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공항에서 직항이 개설돼 있는 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도 6개나 보유하고 있어 경북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경북 방문은 다낭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응웬 반 꽝 당서기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양 지역간 ▷IT산업 ▷문화·관광 ▷인적 교류 등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고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이 도지사는 "다낭시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MICE 산업, 물류, IT 등이 발달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며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다낭은 차기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와 비교했을 때 지방 중소도시, 지역균형 발전 측면 등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에는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가 있는 봉화군 봉성면 K-베트남 밸리 조성현장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응웬 반 꽝 당서기는 "봉화군의 K-베트남 밸리 사업이 성공해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교류 협력의 거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K-베트남 밸리를 베트남인들의 '한국 필수 관광 코스'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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