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15일 제50대 박은옥(57)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가 인사하는 찾아가는 취임식을 가졌다.
박은옥 소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해 2015년 교정관,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 대구교도소,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 소장은 교정행정의 전문가로 평소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업무추진력까지 겸비해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은옥 소장은 "수용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교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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