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영 칠곡경북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30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양 교수는 지난달 28, 29일 인천에서 열린 '2024 위장관외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양 교수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예전부터 해 온 환자의 '삶의 질' 설문지 작성을 통해 얻은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1년간 약 470여건의 위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칠곡경북대병원 위장관외과는 수술 후 외래진료를 받을 때마다 환자에게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증상과 삶의 질에 관련된 설문지를 작성하게 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은 환자의 상태를 더욱 면밀하게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게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양 교수는 "이번 연구가 위장 관련 수술 후 발생 가능한 증상을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조절할 수 있도록 환자를 이해하고 증상을 조절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칠곡경북대병원 위장관외과의 일원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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