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식품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을 인수하며 식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요아정 운영사 트릴리언즈는 최근 경영권을 삼화식품에 넘겼다. 삼화식품은 지난달 30일 제이앤퀸버 조합에 74% 지분을 출자하며 요아정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요아정은 맛과 건강을 모두 갖춘 건강 디저트를 콘셉트로, 배달 요거트 아이스크림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삼화식품은 아라치 치킨, 식사준비 등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아정의 물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인 메뉴 개발 및 다채로운 프로모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화식품의 대표 산하 브랜드인 아라치 치킨의 경우 세계적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인기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3'의 헙업 등 본사 100% 마케팅을 지원하며 국내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삼화식품 관계자는 "요아정 경영권 인수를 통해 MZ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입맛을 겨냥,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본사에서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요아정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하나의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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