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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봉화, 금연 성공률 20%"…이동 금연클리닉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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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총12회) 오후 2시부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 및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맞춤형 금연 상담을 편 뒤 개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후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봉화군보건소는 매년 이동 금연클리닉을 추진해 오고 있다. 6개월 평균 금연 성공률은 20%에 달한다. 5명 중 1명이 금연에 성공한 셈이다.

김제돈 건강관리과장은 "금연 성공률이 높은 것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과 이동클리닉이 끝난 후 3개월 간 매월 중간 점검을 실시한 것이 한몫을 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올해 현재까지 4회에 걸쳐 23명이 이동 금연클리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에게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상담 프로그램과 금연보조제가 지급된다.

한 직원은 "봉화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시간적·경제적 제약이 많았는데 센터까지 찾아와 현장에서 바로 금연클리닉 상담을 하고 개인에 맞게 처치를 해줘 너무 편리하다"고 반겼다.

다른 금연클리닉 신청자는 "매번 금연을 다짐했지만 혼자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로 꼭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과 흡연 예방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 금연 시도율 증가와 금연 문화 확산을 계기로 주민 건강증진과 직장 내 흡연율을 감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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