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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시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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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와 인터뷰, 전기차 세액 공제에 "웃기는 일"
전기차 판매 타격 전망, 국내 2차전지 업계에도 부정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급격한 물가 상승 등 민주당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를 집중 비판했다.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급격한 물가 상승 등 민주당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를 집중 비판했다.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시 미국에서 전기차 구입시 제공하는 7천500달러(1000만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후 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전기차 세액 공제에 대해 "웃기는 일"이라며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세액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이 폐지될 경우 전기차 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의 2차전지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를 각료 또는 자문역으로 기용할지에 대해 "그가 하려 한다면…"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우대 정책에 비판적이지만 자신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머스크 CEO와는 최근 온라인 대담을 진행하는 등 '밀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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