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행사 운영

행사 참여자에게 지구반달이 키링 제공
9월 7, 8일 이틀 간 진행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이미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제공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이미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제공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맞이해 '오늘부터 지구지킴이라 불러다오!'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탄소중립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과 수태골탐방지원센터에서 오는 7, 8일 이틀 동안 이어진다.

도학야영장에서는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수태골탐방지원센터에서는 줍킹(쓰레기를 줍는 워킹) 등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으로 지구반달이 캐릭터 키링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도 작성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팔공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철우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행정과장은 "국립공원 탄소주간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주제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이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은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인 국립공원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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