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 김태희 씨는 나답게 살아보고자 나이 50에 홀로 여행길에 나섰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도 나들길에서 그녀를 만났다. 우리나라의 어제와 오늘의 삶을 잇는 나들길이다. 강화해협을 지키던 오랜 역사를 품은 용두돈대에서 시작해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장화리 일몰 조망지의 붉은 석양 만난다.
역사와 문화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삶의 방식들이 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연안 습지, 선두리 갯벌에서 맨몸 갯벌 낚시꾼 유강선 씨와 함께 갯지렁이와 망둥이 낚시에 나선다.
직접 잡은 망둥이로 푹 끓여낸 입맛 돋우는 서해안의 별미 망둥이 김치찌개. 강화 앞바다는 매년 엄청난 양의 젓새우가 올라와 황금어장이 따로 없다는데, 젓국갈비는 강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강화 향토 음식이다. 새우젓으로만 간을 하고, 깊게 우려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새로움은 언제나 즐겁다는 태희 씨와 함께하는 강화 여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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