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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25톤 탱크로리 전복사고로 메탄올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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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8톤(t) 유출 추정…대부분 유출과정에서 증발됐지만 일부는 우수로로 유출
김천시, 우수로 2곳 방제둑 설치해 유출 차단 나서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제공

28일 오전 8시 58분쯤 동김천나들목 성주 방향 진출 램프 톨게이트 입구에서 25톤(t)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유독물질인 메탄올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이 전복되는 과정에서 총 8톤(t)의 메탄올이 유출됐다.

대부분의 메탄올은 유출 과정에서 증발했고, 이중 일부는 우수로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 등은 이날 오전 9시 27분쯤 배수로 차단 조치에 나섰고, 10시 20분쯤 우수로 2곳에 방제둑을 설치해 유출 차단을 실시했다.

메탄올 유출 사고지점은 율곡천과 50m, 감천과는 500m 거리다.

김천시는 유출수 추가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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