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에게 한국인 최초 '그라모폰 2관왕'의 영광을 안긴 CD앨범 '쇼팽: 에튀드'가 오는 23일 LP판으로 재출시된다.
4일 유니버설뮤직 산하 클래식 명문 레이블인 데카 클래식에 따르면 새로 출시되는 앨범은 2장의 골드 마블 컬러 LP로 구성되며, 레코딩 프로듀서인 존 프레이저의 헌정 글과 앨범 준비과정에서 촬영된 임윤찬의 미공개 사진 등이 수록된다.
임윤찬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 음반상과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쇼팽: 에튀드'는 쇼팽의 27개의 에튀드(연습곡) 중 24개를 연주한 앨범이다. 발매 직후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주간 차트(4월 26일∼5월 2일) 1위를 차지하는 등 평단과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전기·물' 생명줄 모두 갖춘 TK…'첨단산업 허브'로 리셋하라
[시각과 전망-임상준] 이철우 경북지사의 멸사봉공(滅私奉公)
李 "악성채무 탕감이 도덕적 해이? 탕감 기대하고 신불자로 살 사람 있나"
윤상현, 李대통령에 野의원 면담 요청…특활비 사과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