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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메타버스 글로벌 도약, 미국서 비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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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청
사진=구미시청

구미시가 방산과 메타버스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미국에서 혁신적인 전략을 구체화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필두로 한 대표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방위산업과 메타버스 문화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인 'AUSA 2024' 참관을 시작으로 미국 알라바마주 헌츠빌의 방산 및 우주 연구단지를 시찰하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AI와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14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AUSA 2024'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7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다. 구미시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방위산업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구미시의 방산 기업 육성 및 첨단 산업화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중소기업관을 총괄하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관계자와 만나 구미시의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홍보하고 구미 기업들이 글로벌 방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로켓 도시'로 불리는 헌츠빌을 방문해 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연구 단지인 커밍스 연구단지를 시찰한다. 구미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 방산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남부 일정을 마친 뒤 대표단은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해 AI 및 메타버스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17일에는 경북도와 함께 AI·메타버스 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및 콘텐츠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구미시와 경북도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메타버스와 영화 콘텐츠의 접목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몇 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방산매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후 국방 신산업과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며 'K-국방 신산업 수도'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미시는 방산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및 AI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구미시가 글로벌 방산 및 메타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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