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옛 중앙파출소 삼거리에서 교동시장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병호)과 대구시, 대구 테크노파크, 한국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 공동으로 참여한 도심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내가 만드는 팝업 숏케이스-교동시장 활성화'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학생들과 함께 교동시장을 주제로 한 키링, 에코백, 아크릴 등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교동시장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교동시장 맛집 지도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방문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북대 배준서 학생(컴퓨터학과)은 "참가 학생 대부분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교동시장을 처음 알게되었다"면서 "쇠락해가는 지역커뮤니티 재생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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