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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소속 국회의원·당직자 전원 긴급소집…이재명 "국회 집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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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문자 공지를 통해 전체 당직자를 대상으로는 즉시 당사 및 국회로 집결을, 의원들을 대상으로는 즉시 국회 본청으로 모일 것을 공지했다.

긴급소집 소식이 공지된 직후 이재명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국민 여러분 신속히 국회로 와달라"며 "저도 지금 국회를 향해 가고 있다. 절박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이제 곧 탱크와 장갑차, 총칼을 든 군인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을 향해 "총칼은 모두 국민 권력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이 나라 주인은 국민이고 국군 장병 여러분이 복종해야 할 주인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복종해야 할 것은 윤 대통령의 명령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의원들을 국회로 소집 후 즉시 계엄 해제에 필요한 절차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 제77조 5항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민주당은 곧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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