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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자친구, 내년 3월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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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일본 오사카, 11일 요코하마, 14일 홍콩, 29일 대만 타이베이

걸그룹 여자친구. 위버스 라이브
걸그룹 여자친구. 위버스 라이브

걸그룹 여자친구가 내년 3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홍콩, 대만 4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 11일 4년만의 재결합을 알린 바 있다.

18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다음 달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콘서트를 연 뒤 3월 9일 일본 오사카, 11일 요코하마, 14일 홍콩, 29일 대만 타이베이를 찾는다.

서울 콘서트는 이미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음 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다음 달 13일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발표한다.

여자친구는 콘서트와 관련 "다들 부르고 싶은 노래가 많아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밤'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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