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내년 솔로 앨범 발표 계획을 공개했다.
26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해피 홀리데이스'(Happy Holidays) 영상에서 "11개월간의 작업 끝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니는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모두를 위한 뷔페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새 앨범 수록곡 일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티스트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올해를 돌아보며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라며 "특히 '만트라'(Mantra) 작업 이후 많은 성장을 경험했다"고도 말했다.
제니는 "새 앨범은 내 삶의 챕터를 음악으로 풀어낸 것으로, 팬들이 음악을 듣고 저와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앨범이 나왔을 때 대중들이 좋은 의미로 놀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2024년 열심히 준비해 온 작업들을 드디어 내년에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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