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무안공항 참사 현장의 유가족을 만나 눈물을 보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5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해 유가족을 만났다. 무안공항 참사가 발생한 전날에 이어 두 번째 무안공항 방문이다. 당초 예정된 당 관련 일정이 있었으나 취소하고 무안공항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 대표는 한 유가족이 슬퍼하며 말을 잇지 못하자 이마를 맞대며 위로했다.
이어 다른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자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돌아서서 자신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
한 유가족이 슬픔에 젖어 탄식을 하자 무거운 표정으로 "제가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오전에는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30~40여 명은 왼쪽 가슴에 근조(謹弔) 리본을 달았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