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지역 내 소아응급환자 분담률 등 8개 지표로 진행됐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과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지역 내 소아응급환자 분담률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경대 병원장은 "전 교직원의 노력으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응급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김상욱, '소년 이재명 성범죄 가담' 주장 모스탄에 "추방해야"…이진숙 자진사퇴도 요구
특검 압수수색에 권성동 "야당 탄압"…野 "국회의장 메시지 내라"